7월 미분양 주택 전월比 4.9%↓..수도권·지방 모두 감소

전국 미분양 주택 5만4282가구
서울·대구·전남 급감..영남 증가
  • 등록 2017-08-29 오전 11:00:00

    수정 2017-08-29 오전 11:00:00

월별 전국 미분양 주택 추이(단위: 가구, 자료: 국토교통부)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이 1개월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줄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모두 5만4282가구로 전달(5만7108가구)에 비해 4.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은 9800가구로 같은 기간 1.8%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 6월 증가했던 지방 미분양주택은 7월 4만2165가구로 1.4% 감소했다. 수도권 미분양은 1만2117가구로 15.6% 줄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서울 미분양 주택은 41가구, 인천 2516가구, 경기 9560가구로 각각 35.9%, 17.7%, 14.9% 줄었다.

지방에서는 대구(-20.7%), 전남(-19.1%), 강원(-12.1%) 순으로 미분양 주택 감소폭이 컸다. 반면 경남(5.9%), 경북(4.2%), 부산(2.5%)에서는 미분양 주택이 증가했다. 세종은 4개월째 미분양 주택 ‘0’ 기록을 이어갔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 주택이 전월보다 310가구 감소한 6092가구, 전용 85㎡ 이하는 2516가구 감소한 4만8190가구로 집계됐다.

자료: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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