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시립박물관 건립 초석 '포천시사' 편찬 추진

2027년까지 편찬 완료 목표
  • 등록 2024-01-03 오후 1:21:07

    수정 2024-01-03 오후 1:21:07

(사진=포천시)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가 지역 역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립박물관 건립의 초석을 마련한다.

경기 포천시는 포천의 역사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포천시사(抱川市史)’를 편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활용해 시는 현재 추진중인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1997년 ‘포천군지’ 편찬 이후 새롭게 바뀐 시민의식과 문화적 여건을 담은 기초연구자료가 필요한 상황인 만큼 앞으로 4년 동안 지역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민속 등 전 분야에 걸친 변천사를 정리해 지역 정체성 확립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27년 포천시사 편찬을 완료할 예정이다.

‘포천시사’ 편찬 사업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위원회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시사 편찬 사업은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누구나 쉽게 포천의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아카이브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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