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민생경제정책관에 김태경 한은 자본시장부장

  • 등록 2020-03-20 오전 11:28:35

    수정 2020-03-20 오전 11:28:35

김태경 신임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 기재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에 김태경 한국은행 자본시장부장이 임명됐다.

기재부는 김태경(53) 한은 자본시장부장을 신임 민생경제정책관(국장급)에 임명한다고 20일 밝혔다.

김 정책관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은에서는 △통화정책국 금융기획팀장 △인사경영국 부국장 △금융시장국 자본시장부장을 지냈다.

이에 따라 민생경제정책관 자리는 연이어 한은 출신 인사로 채워지게 됐다. 황인선 전 정책관은 한은 국고증권실장을 지낸 뒤 임명됐고, 그보다 앞서 지난 2015년엔 민좌홍 당시 한은 국제협력실 협력총괄팀장이 정책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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