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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도권에 있는 생활치료센터는 외국에서 입국한 사람을 전담하는 중앙정부의 생활치료센터와 서울시 1개소, 경기도 1개소 등 총 3개소다. 필요한 경우 중앙정부 차원에서 수도권에 공동생활치료센터를 추가 운영할 것을 현재 검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감염병 전담병원이 처음에 병상을 완전히 다 비웠다가 중간, 환자가 확진자 수가 줄어들면서 병상을 조금씩 축소 운영해왔다”며 “최근에 다시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서 축소된 병상을 다시 확대하고 있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특정 시점에 모자라더라도 전체적으로 가용한 병상 수는 지금 현재 상당히 있는 수준이어서 부족함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45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1만194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내 발생 40명, 해외 유입 5명이다. 지역 내 발생 확진자 40명은 모두 수도권에서 나타났다. 서울 20명, 경기 15명, 인천 5명 등이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76명으로 나타났다. 치명률은 2.3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