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우리 한우, 알고 더 건강하게 먹기!

  • 등록 2020-04-20 오전 10:39:24

    수정 2020-04-20 오전 10:39:24

[이데일리TV 이대원PD]코로나19의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방심하기 쉬운 요즘, 그럴수록 생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과 면역력을 챙기는 우리 한우로 미각을 즐겁게 해보는 건 어떨까. 오라한의원 박미경 한의사가 우리 한우를 좀 더 잘 알고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갱년기가 걱정인 중년 여성이라면 한우 치마살을 먹어보자.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사랑받는 치마살에는 영양소의 소화 흡수를 돕는 나이아신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갱년기 증상인 우울증 개선과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철분과 아연이 풍부해 원기 회복에도 좋다.

만성 피로로 고생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사태가 찰떡궁합이다. 단백질이 가장 많은 부위인 사태는 리놀렌산과 비타민 B12가 풍부해 면역력을 상승시켜주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고단백 저지방이기 때문에 다른 부위에 비해 열량 걱정도 낮다. 바쁘게 일한 자기 자신을 위해 주말에는 한우 사태로 수고한 나 자신을 위로하는 건 어떨까.

한우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돼 아이들에게도 좋다. 아이를 둔 가정이라면 등심이나 홍두깨살로 만든 한우 요리를 추천한다. 특히 등심은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필수아미노산과 철분이 들어있어 성장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지방이 거의 없고 단백질이 풍부한 홍두깨살 또한 쌀과 밀가루에 부족한 라이신 성분이 풍부해서 편식으로 영양 섭취가 불균형한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부위다.

한우를 좀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고 싶다면 한우와 궁합이 잘 맞는 채소와 함께 먹어보자. 미나리는 비타민D를 제외한 종합비타민 채소로 한우와 함께 먹으면 한우의 단백질과 미나리의 비타민이 만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케일과 레드 파프리카를 곁들이는 것도 좋다. 평소 고기를 먹을 때 일반적인 쌈 채소만 준비했다면 색다른 채소로 면역력을 높여보자.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서는 ‘박미경 한의사의 한우보감’ 코너를 진행해 한우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오는 4월 24일 오전 7시 40분 방송 2부 후반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한우 불고기를 주제로 한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리한우판매점과 한우 전문점을 소개하고 농·축협과 한우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하는 한우 브랜드몰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한우 부위를 구매해 가정에서 다 함께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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