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이, "폴라리스웍스와 미래차 협력 이어갈 터"

  • 등록 2021-04-12 오후 12:10:44

    수정 2021-04-12 오후 12:10:44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아이에이(038880)가 폴라리스웍스(옛 아이에이네트웍스)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부품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아이에이 관계자는 “지배구조상 이유로 폴라리스오피스(옛 인프라웨어), 세원, 폴라리스웍스 3사와 계열분리를 결정했지다. 하지만 그동안 전기차와 수소차, 자율주행차 사업 관련 다양한 협력을 진행해 왔던 만큼 앞으로도 협업 중인 사업 부문은 물론 신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폴라리스웍스와는 지분 관계를 유지하는 만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차 부품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6일 아이에이는 세원, 폴라리스웍스 보유지분에 대해 보유목적을 단순투자 목적으로 변경한 뒤 최대주주와의 특수관계를 해소했다.

이 관계자는 “차량용 고신뢰성 이미지센서 패키징 기술을 보유한 폴라리스웍스와 사업적 시너지를 통해 동반성장한다”며 “아이에이는 전력모듈, 전력반도체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는 만큼 올해 높은 실적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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