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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위험도 전국·수도권 '매우높음'…지표 더 악화"

12월 1주차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
"수도권, 비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 모두 증가"
일상회복위 방역의료 분과 "현재 텔타 변이가 핵심"
"고령층 3차 접종 가속화, 중 ·고등학생 접종 시급"
  • 등록 2021-12-06 오후 2:21:31

    수정 2021-12-06 오후 2:24:10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은 12월 1주차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은 2주 연속, 수도권은 3주 연속 매우 높음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사진=연합뉴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종합적인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은 ‘매우 높음’, 수도권 ‘매우 높음’, 비수도권 ‘중간’으로 평가했다”며 “11월 4주와 평가 결과는 동일하지만, 전반적인 지표를 볼 때는 좀 더 악화된 양상을 보인다”고 우려했다.

이 단장은 “지난주 수도권 그리고 비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모두 지속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이 단장은 구체적으로 “수도권은 전 전주의 83.4%에서 87.8%로, 그리고 비수도권은 50.3%에서 62.8%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 대응 역량 대비 발생 비율은 수도권이 111.2%, 비수도권은 49.8%이며,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확진자는 12월 4일 일일 확진자가 5327명, 일일 사망자 70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면서 “예방접종 지표를 볼 때 60세 이상 연령의 3차 접종률이 전 전주의 12.2%에서 전주 18.1%로 증가했지만, 아직은 낮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
5일 열린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 회의 내용도 전했다. 이 단장은 방역의료분과 회의에서 △현재는 델타 변이가 발생의 핵심으로 수도권은 대응 한계 상황 그리고 비수도권은 악화 상황으로 지역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60세 이상 연령에서 3차 접종의 가속화가 필요하고 △중 ·고등학생의 접종 완료가 시급하다 △오미크론 변이 관련 조기 차단 그리고 방역 패스, 백신접종, 재택치료에 대한 국민소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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