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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대장동 몸통’ 이재명 소환조사해야“

‘김건희 檢소환 예외없다’ 박범계 발언 맞받아
“이재명 선대위 자처…즉각 사퇴해야”
법사위 개최에 대장동 특검법 처리 요구
  • 등록 2022-01-21 오후 2:59:16

    수정 2022-01-21 오후 2:59:16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 “수많은 정황과 증거가 ‘몸통 이재명’을 가리키고 있으니 이쯤 되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을 지체 없이 소환조사해야 마땅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을 지체없이 소환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예외 중에서도 특별 예외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적용하는 것은 내로남불 그 자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놓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선거라고 예외는 안 된다”고 밝힌 발언도 문제 삼았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 3선 현직 국회의원인 박 장관이 또다시 ‘이재명 선대위’를 자처하는 행태를 보였다. 박 장관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외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은 문재인 정권에서는 권력자 마음대로 비틀어져 그때그때 다르다”며 “박 장관의 ‘예외’ 운운 발언은 민주당 현역 의원으로서 어떻게든 수사로 대선에 영향을 끼치겠다는 정략적 의도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당은 박 장관의 발언이 나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집을 요구하겠다고 했다. 짜고 치는 고스톱인 줄 알지만, 거리낄 것이 없기에 법사위 소집 요구에 기꺼이 응할 것”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대장동 특검법 처리를 요구했다.

그는 “대장동 이재명 게이트 의혹, 변호사비 대납 의혹, 성남FC 기업 후원 강요 의혹 등 수사기관이 은폐하고 뭉개고 있는 이재명 연루 의혹에 대해 확실한 팩트로 따져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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