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 133명…6일째 100명대

  • 등록 2020-11-24 오전 11:00:00

    수정 2020-11-24 오전 11:00:0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24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지역 확진자는 전일 0시보다 133명 늘어난 775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달 10일 45명 수준이었으나 이후 53명→74명→69명→85명→81명→90명→92명→109명→132명→156명→121→112→133명을 기록했다. 지난 18일부터 6일째 100명대를 웃돌고 있는 셈이다.

신규 확진자 133명은 집단감염 50명, 확진자 접촉 45명, 감염경로 조사중 37명, 해외유입 1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17명, 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14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 6명, 성동구 소재 PC방 관련 3명, 노원구 가족 관련 2명 등이다.

23일 기준 총 검사건수는 8043건이고 전날 총 검사건수 5774건 대비 당일 확진자수는 133명으로 양성률은 2.3%다.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율은 51.8%이고, 서울시는 63.2%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53개 가운데 사용 중인 병상은 41개로 입원가능 병상은 1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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