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중앙대가 창작 지식재산 공모·피칭 대회인 ‘쇼미더피치’를 오는 4일 교내 중앙문화예술관(301관)에서 개최한다.
 | | 대회 포스터(사진=중앙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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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영상학과 BK사업단, OTT콘텐츠특성화사업단, LINC3.0 사업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선 효과적 피칭(Pitching) 방법론이 제시될 예정이다.
피칭은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관련 아이디어를 프로젝트 기획·개발 단계에서 시장에 공개하는 것을 뜻한다. 이를 통해 부족한 예산을 확보하거나 필요한 파트너를 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은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박진완 첨단영상대학원장은 “창의적 아이디어가 여러 경험과 도전을 거치며 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 앞으로 쇼미더피치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상규 총장은 “산업계와 학계가 더 나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친화적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