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과 학계,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찾는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을 엽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어제 오후 서울시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제활력을 회복하는 방법을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집단지성을 활용해 좋은 아이디어를 찾아내고자 한다”며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공모전은 상시 운영하고 시상은 1년에 한 번씩 이뤄지게 됩니다.
최 회장은 “매년 공모를 진행해 좀 더 나은 아이디어가 창출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민간 차원의 고민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총 상금 2억 2900만원의 이번 공모전은 단계를 거치며 비슷한 아이디어를 묶어 하나의 팀을 만들면 김택진 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범수 카카오(035720) 의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등 상의 부회장들이 직접 멘토링에 나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방식입니다.
응모를 원하는 국민이나 기업 구성원들은 서류를 작성해 공모전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되며, 1차 공모전 마감기한은 9월 24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