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텔스, 'AI 및 IoT 기반 스마트빌딩 플랫폼 개발' 과제 수행 부각 '강세'

  • 등록 2022-11-02 오후 2:10:49

    수정 2022-11-02 오후 2:10:49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엔텔스(069410) 주가가 오름세다. 올해 5G(5세대 이동통신) 특화망을 활용한 로봇 친화경 빌딩인 ‘1784’를 선보인 네이버가 해당 빌딩에 사용된 기술을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알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스마트 빌딩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텔스는 통신서비스 솔루션 제공 업체로, ‘AI 및 IoT 기반 스마트빌딩 플랫폼 개발’ 과제를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2일 오후 2시10분 엔텔스는 전일 대비 6.49% 오른 4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1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채선주 네이버 대외정책·ESG 대표는 이달 초 예정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일정에 동행한다. 네이버랩스, 네이버클라우드 임원들도 이번 일정에 함께 한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이번 네이버 측의 사우디 방문은 네이버의 제2사옥 ‘1784’ 등 스마트빌딩 기술력에 주목한 사우디 측의 관심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사우디의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초대형 신도시 사업 ‘네옴시티’를 추진중이다. 로봇이 물류와 보안, 가사노동 서비스를 맡고, 그린수소·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스트럭처를 갖춘 미래형 AI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사우디 정부 다양한 파트너 국가와 기업을 발굴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네이버는 신사옥 1784에 클라우드·로봇·AI 등 최첨단 기술을 집약시켜 사우디 정부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홈페이지에 따르면 엔텔스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AI 및 IoT 기반 스마트빌딩 플랫폼 개발’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빌딩 엣지 게이트웨이 기술 ▲스마트빌딩 플랫폼 기술 ▲실내환경품질 복한 센서 기술 ▲사용자만족도 기반 실내 환경품질관리 및 에너지관리를 위한 분석 소프트웨어 기술을 위주로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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