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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생명재단, 중증 버거병 환자 치료 성공사례 발표

통증 완화 및 보행거리 증가, 혈관재생 등 확인
  • 등록 2016-09-19 오후 1:32:53

    수정 2016-09-19 오후 1:32:53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중증버거병 환자에게 자가지방 줄기세포를 배양해 다시 주사하는 성체 줄기세포 치료 성공 사례가 발표됐다.

줄기세포 바이오기업 네이처셀(007390)과 알바이오, 알재팬이 후원하는 사회복지법인 줄기세포생명재단은 19일 오전 11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무궁화홀에서 중증버거병 줄기세포 성공회견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회견에서는 무상치료를 받은 5명의 중증버거병 환자의 줄기세포 치료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일본에서 이들 환자를 치료한 고베 니시하라 클리닉 원장은 개별 치료 전 상황과 치료 후 결과를 비교했다.

재단에 따르면 한 버거병 환자는 걸을 때마다 고통스러워 30년간 목발 생활을 했지만 줄기세포 두 번 주사 후 호전돼 복용 중이던 약도 중단했다. 다른 환자는 줄기세포 투여 후 복용하던 다수 마약성 진통제를 줄였고, 1992년생남성도 통증이 줄면서 보행거리가 10분에서 30분으로 늘었다. 한 1949년생 남성은 줄기세포 투여 전·후에 하지동맥 CT 사진 결과 발목 아래 부위 혈관들이 선명하게 재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중증버거병 환자에 대한 바스코스템 개발과 무상치료 지원을 주도한 라정찬 재단 이사장은 “국서도 제반규정을 정비하고 있어 조만간 안전성이 확인된 줄기세포 치료제는 중증버거병 환자를 비롯한 뇌성마비,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 등 난치병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계당국과 협력해 새로운 줄기세포 기술의 도움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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