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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탠드' 후 언론사 트래픽 최대 80% 빠져"

  • 등록 2013-04-02 오후 4:16:44

    수정 2013-04-02 오후 4:19:37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네이버 뉴스스탠드 시행 후 언론사들의 통화량(트래픽)이 전보다 최대 80%까지 줄어들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언론사별 일일 순방문자(UV)가 뉴스스탠드 시행 전보다 약 50~80% 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부 중앙지들은 기존 대비 50% 수준의 UV를 유지했지만, 전체적으로 트래픽이 ‘폭풍 감소’하고 있는 중이다.

NHN(035420)은 1일 오후부터 네이버 첫 화면에서 기사를 클릭하면 해당 언론사 홈페이지로 바로 넘어가는 뉴스캐스트를 폐지하고, 뉴스스탠드를 전면 도입했다. 뉴스스탠드는 언론사의 홈페이지와 연동된 별도의 페이지를 운영해 독자가 매체를 선택해 기사를 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뉴스스탠드에서 기사를 읽으려면 전보다 여러 번 클릭을 더 해야 하기 때문에 언론사 사이트의 트래픽 저하는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그러나 감소폭이 예상을 뛰어넘자 각 매체들은 초긴장 상태다.

A신문사 관계자는 “전보다 80%가량 트래픽이 빠졌는데 이 상태로 가다 보면 한 달 동안 광고수익에서 수천만원 정도 손해를 볼 것 같다”며 “아직 이틀밖에 안 됐지만 아무리 회복되더라도 기존 대비 50% 수준의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B신문사 측은 “네이버가 6개월 후 ‘마이뉴스’ 설정율이 떨어지는 언론사를 뉴스스탠드에서 제외할 계획이라 긴장했었다”며 “그러나 이 정도의 감소폭이라면 뉴스스탠드에 굳이 있으나 마나 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결국 독자들이 쓰기 불편한 뉴스스탠드보다 다른 포털이나 네이버가 직접 편집하는 뉴스 페이지로 옮겨 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A사 관계자는 “포털 초기부터 네이버에 종속된 이후 매번 네이버의 정책에 따라 언론사들이 허둥지둥하고 있는 셈”이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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