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더불어마을 6곳 선정…내년부터 재생사업 추진

인천시, 전체 9곳 중 6곳 선정
3~4년 동안 저층주거지 개선
마을별로 최대 40억원 지원
  • 등록 2019-12-30 오전 11:28:57

    수정 2019-12-30 오전 11:28:57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동구 송미로 등 6개 지역을 더불어마을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동구 송미로, 미추홀구 용현5, 용일사거리 남동측, 남동구 간석3동 돌산마루, 계양구 작전, 서구 신현 원마을 등이다.

이 마을들은 지난 5월부터 더불어마을의 준비단계인 ‘희망지’로 운영하면서 주민공동체 형성,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민들은 마을의제 발굴, 마을계획 수립 등을 하며 더불어마을 사업을 준비했다.

인천시 도시재생위원회는 이달 17~18일 사업후보지 9곳에 대한 결과보고서 평가, 현장조사 등을 통해 성과 우수지역인 동구 송미로 등 6곳을최종 선정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의 공약인 더불어마을 사업은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계획하는 ‘인천형 저층주거지 도시재생 사업’이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3~4년 동안 마을별로 최대 40억원을 지원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성공적인 더불어마을 사업 추진을 위해 총괄계획가, 현장거점 공간 조성을 지원하겠다”며 “주민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주거지 재생이 이뤄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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