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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혐오발언' 김성회 정리한다…대통령실 '첫 낙마'

  • 등록 2022-05-13 오후 12:08:27

    수정 2022-05-13 오후 12:08:27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사고 있는 김성회 종교다문화비서관의 거취가 정리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이르면 오늘 중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김 비서관이 자진 사퇴를 통해 물러날지 해임될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 비서관급이 ‘낙마’하는 첫 사례다.

종교다문화비서관은 시민사회수석 산하에 있다. 윤 대통령은 국민과의 직접 소통 기회를 늘리겠다는 목적으로 시민사회수석실을 확대·개편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창간한 자유일보 논설위원 출신인 김 비서관은 앞서 동성애는 정신병의 일종, 위안부 피해자들의 보상 요구는 화대라는 글 등을 SNS에 올린 것이 드러나 비난이 일었다.

이후 김 비서관은 사과 입장을 밝히면서도 586 세력과 주사파가 자신에게 앙갚음하는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김 비서관에 대한 비난은 여권 내부에서도 나왔다.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은 이날 BBS불교방송 ‘박경수의 아침저널’과 인터뷰에서 “대통령 인사권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이번 인사는 국민의 상식에 부합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김 비서관의 거취가 곧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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