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AWS?..인디게임 보폭 넓히는 '네이버클라우드'

슈퍼나드, 모래노리소프트, 신디즈스튜디오와 함께
인디 게임 활성화 및 저변확대
  • 등록 2020-10-21 오전 11:36:19

    수정 2020-10-21 오전 11:36:1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넷마블 등 국내 게임사들이 애용하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하지만, 인디 게임사들은 네이버클라우드를 쓰기 시작했다.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가 게임 특화 클라우드 상품을 앞세워 인디게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주목받는 인디 게임사인 모래노리소프트, 슈퍼나드, 신디즈스튜디오 등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며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12회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에서 2위를 수상하면서 시장의 기대를 받고 있는 게임 개발사 슈퍼나드(대표 허성영)는 연말 오픈 예정인 기대작 ‘집에 가고 싶어’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위에서 출시 준비 중이다. 슈

퍼나드 측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버를 게임 개발 테스트 서버로 사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성능적인 부분에 대한 만족도가 크다”고 밝혔다.

최근 슈퍼나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서버를 통해 개발한 게임들을 ‘2020 인디크래프트’ 행사에 출품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아일렛 온라인:크래프트’를 제공하는 모래노리소프트(대표 김정만)도 다양한 클라우드 업체를 비교한 결과, 최종적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포을 선택했다.

게임 개발 초기에 네이버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 받았던 모래노리소프트는 누구나 쉽게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편리한 유저 인터페이스(UI) 덕분에 게임 개발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모래노리소프트의 ‘아일렛 온라인: 크래프트’는 현재 대만과 퍼블리싱 계약을 하여 본격적인 해외 서비스도 준비 중에 있다.

신디즈스튜디오(대표 심지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하면서 타사 대비 빠른 고객 지원 서비스 덕분에 무사히 신규 게임을 일정 내에 출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심지혜 대표는 “회사 내 클라우드 담당자가 따로 없는 상황에서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면 당황스러웠을 텐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늘 빠르게 문의사항에 대응해주어 심적으로 안심이 되고 의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오픈한 신디즈스튜디오의 액션RPG 신작 ‘마인헌터’는 몬스터와 함정 등을 피해 광산을 공략해나가는 게임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인프라를 통해 안정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상무는 “인디 게임사의 경우 그 무엇보다 리소스 효율화가 중요하다.”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게임사가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겪는 여러 어려움들을 해결하여 온전히 게임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에 메인스폰서(인핸스드 등급)로 참가하여 인디 게임 활성화 및 저변확대에 기여한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우수한 인디게임 육성을 위해 스폰서 참가를 결정해준 네이버클라우드에 감사하다”며 “많은 인디 게임사들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인디 게임사들은 선착순 20개사 대상 네이버클라우드 서버 크레딧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