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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주기적 유행할 것…백신 주권 위해 'mRNA' 확보"(종합)

코로나19 주기적 유행 가능성 커
백신 개발부터 생산, 접종까지 능력 갖춰야
내년 상반기 접종 목표로 올해 7월 임상시험
mRNA 백신 올해 임상 목표로 개발 진행
  • 등록 2021-05-07 오후 3:42:37

    수정 2021-05-07 오후 3:42:37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방역 당국이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나지 않는다 해도 코로나19가 앞으로 주기적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백신의 개발과 생산, 접종 능력을 모두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백신 플랫폼 외에도 이번에 새롭게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는 화이자와 모더나와 같은 ‘mRNA’ 백신 플랫폼을 꼭 확보해야 하며 올해 내 임상시험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 원장은 7일 “현재 국가별로 코로나19의 유행 규모와 시기가 차이가 나며 이는 각 나라별로 거리두기 준수와 완화 정도, 의료체계의 수준과 백신 접종의 속도와 규모와 다르기 때문”이라며 “설령 변이가 출현하지 않는다 해도 코로나19 순환해서 유행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권 원장은 코로나19 역시 인플루엔자처럼 매년 예방접종을 진행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권 원장은 “예방접종 진도가 빠르거나 실적이 많은 나라들조차 코로나19가 유행하기도 한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변이까지 고려한다면 백신에 대한 주권과 기술력 확보를 통해 백신의 개발, 생산, 접종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특히 권 원장은 “이번 코로나19 과정에서 새롭게 주인공으로 등극한 mRNA백신 플랫폼은 암 등 감염병 외의 다른 만성병 영역으로도 확장될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며 “새로운 플랫폼인 mRNA백신의 기술은 금년 중에 임상시험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권 원장은 “올해 내 3상을 진행하며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백신 출시와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오는 7월 이후에는 1종 규모로 백신 임상시험의 자원자 확보를 위해 참여를 요청할 시기가 곧 올 것 같다”고 전망했다.

권 원장은 “아시다시피 백신은 우리가 세계 최고가 아니며 그동안 투자와 관심 지원이 부족했다”며 “코로나19로 전기를 맞았고 절박하기 때문에 mRNA도 개발해야 하고 전력투구하고 있어 성공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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