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에 대성에너지 등 천연가스주 강세

[특징주]
  • 등록 2022-01-25 오후 2:11:09

    수정 2022-01-25 오후 2:13:24

이데일리 시황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성에너지(117580)지에스이(053050)가 급등세를 타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미국간의 갈등 속 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10분 대성에너지(117580)는 전 거래일보다 1530원(18.30%)오른 9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오름세다.

지에스이(053050)도 같은 시간 25.57% 상승하며 3880원을 가리키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전날보다 무려 12.06유로 (15.3%) 급등한 92.04유로로 마감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 거주 자국민을 대피시키는 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가시화하며 천연가스도 급등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미국은 군사 대응과 별도로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 가능성을 언급하며 압박하고 있다. 유럽 수요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러시아산 가스 공급에 문제가 생길 것이란 우려는 커지고 있다.

지난 8월 40유로 대였던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북해 풍력 발전량 감소에 따른 에너지 부족과 우크라이나 사태 위기 고조에 따라 6개월 만에 두 배 이상으로 올랐다.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나토의 신속대응군 가동에 대비해 미군 8500명이 비상대기 상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국경에 10만6천명의 병력을 집결시켜 전쟁 임박설을 유발시킨 후, 지중해에서 함정 140척과 병력 1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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