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주요 크레딧 공시]현대하이스코 ‘A1’ 외

  • 등록 2013-12-24 오후 6:56:15

    수정 2013-12-24 오후 6:56:15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24일 현대하이스코(010520)의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을 ‘A1’으로 평가했다.

다만 올해 말로 예정된 냉연사업부문의 분할 이후 사업경쟁력과 재무구조 변화에 따라 신용도가 변동할 가능성을 고려해 ‘미확정검토(Watchlist)’에 등록했다.

한신평은 “국내 자동차시장의 80%를 점유한 현대·기아차를 게열사로 둬 수요 기반이 안정적”이라며 “1조원이 투입된 당진 냉연2공장 설비투자 등으로 차입금이 증가했지만 재무안정성 지표가 경쟁 냉연업체 대비 우수하다”고 판단했다.

(다음은 주요 신용등급 변동 공시 사항이다.)

이수화학(005950)=나이스(NICE)신용평가는 단기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하향했다. 자회사인 이수건설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계열사에 대한 자금 부담이 현실화된 점이 반영됐다.

▲디케이티=한국신용평가는 CP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낮췄다. 2010년 말 GS그룹에 편입되면서 울산 용잠공장의 신규 부지 매입, 설지 투자 등으로 생산능력을 확장했지만 주요 사업인 화공장치와 에너지부문의 매출이 크게 감소하면서 기대한 수준의 영업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점 등이 고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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