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국립암센터에 8000만원 기부…‘찾아가는 음악회’도 열어

암 연구 증진 및 소아암 환자 치료 지원
세계 소아암의 날 맞아 응원의 메시지 전달
  • 등록 2025-02-17 오후 1:20:52

    수정 2025-02-17 오후 1:20:52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국립암센터에 기부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KBS교향악단과 함께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도 열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월 15일 세계 소아암의 날을 맞아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지난 14일 국립암센터에 기부금을 전한 데 이어 소아암 환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01년부터 국립암센터와 협력해 암 연구 증진을 위한 연구비 및 소아청소년암 환자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의 심리사회적 발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환아들이 정규 교과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병원학교’와 ‘도담쉼터’의 환경 조성 등 병동 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걱정 없는 세상을 위해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지속적이고 애정어린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는 2003년 시작된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의 연장선에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를 KBS교향악단과 함께 재개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세계 소아암의 날을 맞아 소아암과 싸우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치료를 이겨내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앞으로도 좋은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왼쪽 네번째부터), 국립암센터에서 치료를 마친 김나연씨,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14일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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