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코트라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지산업협회의 산업 전문성을 활용해 △국내 기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 △해외 권역별 시장 및 정책 동향 조사 △이차전지 해외 소재 공급선 발굴 지원 △해외 인력발굴 지원 등 업무 교류를 추진한다.
최근 국내 배터리 제조사가 해외 거점을 확대한 데 따라 관련 기업도 해외로 진출하는 점을 고려해 코트라는 해외무역관을 통해 수집한 국가별 정책 동향을 정보가 부족한 국내 중소·중견 배터리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국내 배터리 기업이 안정적으로 원자재를 수급할 수 있도록 해외 공급선 발굴도 지원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친환경화·디지털화의 핵심 수단인 이차전지의 글로벌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할 전망”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강점을 활용해 K-배터리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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