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게임 `샤이야` 서비스 시작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넥슨은 넥슨포털을 통해 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샤이야(Shaiya)’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샤이야는 초이락게임즈가 개발했으며 국내를 비롯해 북미, 유럽 등 전세계 15개국에 서비스 되고 있다. 지난 1월 넥슨은 초이락게임즈로부터 샤이야의 개발 및 서비스를 포함한 사업권을 인수했다.

샤이야는 지난 2006년부터 국내에서 서비스를 해왔다. 기존에 샤이야를 즐겨온 이용자들은 넥슨포털에서 ‘계정 이전 서비스’를 통해 본인인증절차만 거치면 캐릭터 정보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회원이전 서비스는 오는 10월31일까지 제공된다.

이희영 넥슨 라이브1본부장은 “샤이야의 우수한 게임성이 2800만회원을 보유한 넥슨포털과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샤이야의 공식 홈페이지(http://shaiya.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