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투자유치형 매칭융자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기업가형 소상공인 매칭융자 운영사 모집
민간 투자사가 선 투자시 정책자금을 최대 5배까지 후 매칭
투자 실적 및 관련 전문성 보유한 운영사 우대
  • 등록 2023-02-01 오후 12:00:00

    수정 2023-02-01 오후 12:00:00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기획자, 초기전문 VC(벤처캐피탈) 등 투자·보육 역량을 갖춘 투자사를 대상으로 ‘기업가형 소상공인 매칭융자’ 운영사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에 따르면 매칭융자 사업은 중기부가 지정한 운영사가 역량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에게 선 투자한 후 추천하면, 별도의 신용평가 없이 정책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30대 이하 기회형 창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지난해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1차 오디션 통과기업 34개사 중 8개사가 투자유치 사례가 있다. 이에 중기부는 총 400억원 투자매칭형 정책자금 운용을 통해 이들을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신청자격은 소상공인 투자실적 보유 등 관련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금융투자업자나 보육 투자전문기관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운영사는 배정된 정책자금을 활용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대한 매칭융자 추천 및 보육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운영사에 추천받은 기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민간운영사로부터 투자받은 자금의 최대 5배(최대 5억원 이내)까지를 매칭융자로 지원하게 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매칭융자는 사업자의 신용도와 무관하게 민간 투자사의 투자와 평가만으로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최초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형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고부가 서비스 산업과 창조적 신 제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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