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 판매 개시...1929만원부터

  • 등록 2019-07-19 오후 1:39:44

    수정 2019-07-19 오후 1:39:44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기아자동차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가 18일 국내 출시한다. 기아차는 지난달 20일 인도에서 셀토스를 공개해 관심을 이끌어 낸 바 있다. 1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기아차 권혁호 부사장은 “디자인과 상품성 부문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셀토스는 치밀한 소형 SUV 시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셀토스는 4375mm의 동급 최대 전장을 자랑하며 넓은 러기지 용량(498L)를 확보했다. 또한 복합연비 12.7km/L(16인치 2WD 기준) 1.6L 터보 가솔린, 복합연비 17.6km/L(16인치 2WD 기준) 디젤 모델로 판매된다. 7단 DCT를 적용해 고속 응답성과 연비 향상을 구현했다.

셀토스는 동급 최대 크기를 기반으로 볼륨감이 응축된 디자인,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운으로 특징인 실내 디자인, 최첨단 주행 안전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판매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트렌디 1929만원, 프레스티지 2238만원, 노블레스 2444만원, 1.6 디젤 모델 트렌디 2120만원, 프레스티지 2430만원, 노블레스 2638만원이다.

한편 셀토스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번달 17일까지 진행된 사전계약 기간 16일 동안 총 5100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트림은 노블레스 트림(68%)이며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원톤 46%, 클리어 화이트 바디+체리 블랙 루프 26% 순으로 나타났다.

가아차 관계자는 “셀토스 사전계약부터 시작된 고객들의 선택과 기대에 부합하는 하이클래스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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