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작곡가 겸 가수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체포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 중”
  • 등록 2022-09-27 오후 1:57:51

    수정 2022-09-27 오후 1:57:51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서울 강남 일대에서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유명 작곡가 겸 가수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이데일리DB)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여러 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다른 피의자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던 중 A씨가 필로폰을 투약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26일 오후 8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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