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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2-05-24 오후 1:37:47

    수정 2022-05-24 오후 1:37:47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사학연금은 사립학교 퇴직교원의 학교 밖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청소년상담원)과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학연금과 청소년상담원은 지난해 10월 ‘퇴직교원 멘토링’을 첫 시범 운영했고 퇴직교원(사학연금 수급자)과 학교 밖 청소년 140여명이 1:1 멘토-멘티로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퇴직 교원은 전문성과 진로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멘티(청소년)의 검정고시, 수능 대비 등 학습 지원과 심리·정서 지원 등을 위한 멘토(퇴직교사) 역할을 하게 된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및 수능 대비 지원 욕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과별 전문성과 진로지도 경험을 보유한 연금수급자가 참여하는 멘토링은 학교 밖 청소년의 상급학교 진학이나 진로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멘토링에 참여한 청소년은 “공부하다 막히는 부문이 있을 때 선생님께서 해결사 역할을 해주시고, 조언과 아낌없는 격려를 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학연금은 시범사업에 참여한 연금수급자들과 관계 기관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연금수급자의 학교 밖 청소년 멘토링 참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사학연금 연금수급자의 학교 밖 청소년 멘토링은 연 2회로 운영될 예정이며, 사학연금 소셜에듀+센터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연금수급자에게 퇴직 후 재능기부를 통해 교직 은퇴 후에도 청소년과 같이 교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청소년복지개발원과의 협력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연금수급자가 학교 밖 청소년과 멘토링으로 인연을 맺고,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과 활동을 지원해줌으로써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효식 청소년상담원 이사장은 “퇴직 후에도 재능을 기부하며 청소년 교육의 보람을 이어나가는 사학연금 수급자와 끊임없이 자신의 길을 개척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교 밖 청소년이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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