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입법·예산 심사 대비 전략 워크숍

2일 오후2시부터 의원회관서 실시
靑 관계자도 참석..주요 현안 설명
경제민주화-부동산 대책 등 중점법안
  • 등록 2018-11-02 오전 10:31:02

    수정 2018-11-02 오전 10:32:54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본격적인 예산안·주요법안 처리를 위한 지도부 워크숍을 실시한다. 청와대와 정부 고위 관계자들도 참석해 남북관계·경제정책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있다.

워크숍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실시되며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12명, 민주당 소속 상임위원장 8명, 상임위 간사 18명 등 39명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 청와대에서는 한병도 정무수석과 윤종원 경제수석, 정태호 일자리 수석 등도 동석한다.

1부에서는 조 장관과 윤 수석이 각각 남북관계 현황·과제와 일자리 등 경제상황과 과제를 설명한다. 의원들과 질의·토론 시간도 예정돼 있다.

2부에서는 김태년 정책위의장 또는 한정애 정책위 수석부위원장이 정기국회 주요 법안·쟁점을 전달한다.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이 내년도 예산안 주요 내용·쟁점, 조정식 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가 예산안 심사방안을 발표한다. 이후 만찬도 예정돼 있다.

앞서 홍 원내대표는 지난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정기국회 중점법안으로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과 기초연금법, 아동수당법 등 생활밀착형 법안을 꼽은 바 있다. 이 외에도 9·13 부동산 대책 관련 법안,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 공인중개사법 개정안 등도 언급했다.

아울러 탄력근무제에 확대에 대한 여야 합의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민주노총이 경제사회노동위 참여를 거부해 지금은 노사 간 합의가 어려워 보인다”며 ”만일 노사 합의가 안 되면 국회의 여야가 합의해서라도 이 부분은 통과시키는 것이 맞다“고 한 바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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