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추석 맞이 군부대에 ‘과자 2600세트’ 전달

6개 군부대에 위문품 전달
총 사회 기부액만 8700억원에 달해
  • 등록 2021-09-15 오후 1:00:00

    수정 2021-09-15 오후 9:39:18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부영그룹이 추석을 맞이해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자매결연을 맺은 6개 군부대(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육군 1군단, 육군 8군단, 육군 22사단, 육군 25사단)에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과자 선물 2600세트를 전달했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부대 방문 행사없이 위문품만 전달하기로 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2년째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명절마다 군부대에 기증한 위문품만 8만 3700세트에 달한다. 부영그룹은 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기적 위문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전역 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지원을 돕고 있다. ‘1社 1병영 운동’에도 동참해 군에 취업, 교육, 문화, 복지 등을 지원하는 등 민·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

부영 그룹 관계자는 “사업으로 얻은 이윤을 사회에 꾸준히 환원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만 약 8700억 원에 이르며, 2014년에는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른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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