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김대남 녹취 파장에 "나와 아무런 관련 없다"

1일 페이스북 통해 입장 밝혀
"통화내용 아는 바, 들은 바도 없어"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일 없길" 당부
  • 등록 2024-10-01 오후 6:36:15

    수정 2024-10-01 오후 8:48:56

(사진=서울의 소리 유튜브 화면 갈무리)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보증보험 상근감사인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의 녹취에 대해 자신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보도되고 있는 김대남 감사와 서울의 소리 기자의 통화 내용과 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전혀 아는 바도, 들은 바도 없다”고 글을 올렸다.

나 의원은 또 “불필요한 억측을 바탕으로 이 사안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는 이날 오전 김 전 선임행정관이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와 통화한 내용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김 전 선임행정관은 전당대회 당시 나경원 후보의 유세현장에서 응원단으로 활동했고, 이후 서울보증보험 상근감사에 임명됐다.

공개된 녹음에 따르면 김 전 선임행정관은 서울의 소리 소속 기자와의 통화에서 “여사가 한동훈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며 “(사과하겠다며)문자를 다섯 번이나 보냈으면 답변은 한 두 번은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잘 기획해서 (한동훈을)치면 여사가 아주 좋아할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