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日 NTT도코모서 150억 투자 유치

원격지원 솔루션 기술력 인정..해외시장 공략 등 협력
NTT도코모, 알서포트 솔루션 고객에 제공
  • 등록 2012-12-11 오후 6:26:12

    수정 2012-12-11 오후 6:26:1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알서포트는 일본 최대 통신사인 NTT도코모로부터 1400만 달러(한화 약 1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원격지원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NTT도코모는 알서포트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알서포트에 따르면 NTT도코모가 한국 소프트웨어(SW) 기업에 직접 투자한 것은 처음이다.

알서포트의 모바일 SW인 ‘리모트콜 모바일팩’은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인 IDC가 ‘안드로이드 원격지원 솔루션 중, 표준 단말기에 조작 없이 실행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평가할 정도로 시장의 인정을 받고 있다.

도코모는 리모트콜 모바일팩을 자사 서비스에 도입해 지난 3월부터 ‘스마트폰 안심 원격 지원’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도코모가 출시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전체에 리모트콜 모바일팩이 기본 탑재됐다. 현재 가입자는 100만명에 이른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도코모가 알서포트에 1400만달러를 투자한 것은 알서포트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원격지원 SW를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과 알서포트 상품을 해외시장에 판매하는 등 도코모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서포트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모바일 통신 분야 기초기술 개발과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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