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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류씨는 미성년 아이를 강간하기 위해 폭력적인 수단을 사용했고, 그의 행동이 강간죄에 해당한다”라고 판결했다.
사건은 지난 8월 29일에 발생했다. 류씨는 이날 피해 아이를 집 근처 공사장 인근 배수구로 데려가 성폭행을 했다.
다음날 이웃들이 아이를 발견해 가족들에게 보냈다. 하지만 침대에 누운 아이가 긴장하고 불편해 보이자 가족들이 아이를 자세히 살펴봤다.
병원에 따르면 아이는 하체 열상, 등·엉덩이·다리·얼굴 등에 타박상을 입었다. 또 폐와 내장에 세균이 감염돼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도 아이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