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정현 만든다" 우리들병원, 테니스 꿈나무 장학금 전달

  • 등록 2018-01-31 오전 11:31:43

    수정 2018-01-31 오후 2:29:26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척추전문 청담 우리들병원은 최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대한테니스협회(곽용운 회장) 주최로 열린 ‘2017년도 체육유공자 표창 생활체육 랭킹시상식’에 참석해, 테니스 우수 주니어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담 우리들병원은 지난해 6월 대한테니스협회(KTA; KOREA TENNIS ASSOCIATION)와 공식 지정병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테니스 국가대표팀의 주치의로서 의료 지원을 제공해왔다. 장학생은 한국초등테니스연맹과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의 추천과 대한테니스협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은상수 우리들병원 정형외과 진료원장은 “최근 정현 선수의 호주오픈 그랜드슬램 4강 진출로 우리나라 테니스가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을 보며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좀더 나은 운동 여건 속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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