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복지부와 아동학대 예방 등 위한 MOU 체결

미용티슈에 아동학대 예방 문구 삽입
일상 속 예방에 대한 중요성 지속 전달
수익금 일부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에 사용
  • 등록 2021-09-16 오후 2:10:11

    수정 2021-09-16 오후 2:10:11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생활용품기업 깨끗한나라는 지난 15일 보건복지부와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깨끗한 마음 칠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왼쪽)과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이사(사진=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목표로 아동학대 예방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공감해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깨끗한 마음 칠하기 캠페인’은 깨끗한나라에서 판매하는 미용티슈 제품에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문구를 삽입하여 고객이 일상 속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 양육 문화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전용 미용티슈에는 사단법인 ‘오늘은’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이 직접 고안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본래의 사용목적 외에도 미용티슈 제품을 캔버스처럼 활용해 컬러링(색칠하기)을 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

깨끗한나라는 캠페인 전용 한정판 2만 4000개의 제품을 네이버 직영몰을 통해 판매하며, 창립 55주년을 상징하는 5.5% 만큼의 판매 수익금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보호종료아동이 직접 디자인한 제품인만큼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와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깨끗한나라와의 협업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아동의 권리 보호 및 바람직한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깨끗한 마음 칠하기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인 클린사이클에서도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