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아티스트 '헤르시'와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팝업 전시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푸조가 오는 27일까지 아티스트 헤르시(HERNC)와 협업해 ‘인터랙티브 팝업’을 운영하며 예술과 모빌리티가 만나는 감각적 전시를 통해 푸조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와 아티스트 헤르시(HERNC).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서울 성수동 EQL 야외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 전시를 통해 푸조는 지난 8일 국내 공식 출시한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와 이를 재해석한 헤르시의 아트워크 ‘푸조 in 뮤지엄(Peugeot in Museum)’을 선보일 예정이다.

‘푸조 in 뮤지엄’은 숲과 꽃, 사슴 등 자연의 요소 속에서 리드미컬한 주행을 선보이는 308을 중심으로 구성된 야외 미술관 콘셉트의 설치작품이다.

마티스의 대표작 ‘춤’을 오마주한 ‘카펫 위에서 춤추는 인물들’은 푸조의 유려한 핸들링과 생동감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팝업 전시 전경.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전시 기간 동안 방문객이 직접 참여해 완성하는 공동 아트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한다. 관람객이 작품 일부를 현장에서 제공되는 드로잉 도구로 자유롭게 채워 넣고 참여자의 이름도 남길 수 있도록 하면서다.

이는 푸조와 아티스트, 대중이 함께 만드는 창작 경험을 통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감성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전시 방문객들은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보다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전문 ‘도슨트 투어’를 비롯해 SNS 인증 이벤트, 미니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들에게는 모두 헤르시 콜라보 굿즈가 현장에서 증정된다.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팝업 전시 전경.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푸조가 지닌 예술적 감성과 기술적 혁신을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된 새로운 시도”라며 “고객과 함께 완성하는 콘텐츠를 통해 많은 분들이 새로운 장르가 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진가, 그리고 브랜드가 지향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가까이 다가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