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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소상공인 온라인 매출 늘린다…서울시, ‘ON서울 마켓’

코로나 위축된 경제 활력 위해 ‘온라인 소비 캠페인’
1만개 스타트업 등 대상 국내외 17개 쇼핑몰 입점 지원
  • 등록 2020-10-07 오전 11:15:00

    수정 2020-10-07 오후 9:44:02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에 활력을 살리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온라인 소비 캠페인 ‘ON서울 마켓’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우수 중소기업·스타트업 등 1만여곳을 대상으로 입점 수수료,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G마켓, 아마존(미국), 타오바오(중국) 등 전 세계 회원을 보유한 국내·외 17개 쇼핑몰에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엄선된 소상공인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소상공인 쏠쏠마켓’도 이달 중순 대형 온라인쇼핑몰(쿠팡, 11번가, 인터파크)에서 문을 연다. 연말에는 5000여개 업체가 대대적으로 참여하는 ‘특별기획전’도 진행한다. 전통시장 제품 당일배송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는 올해 65개 전통시장에 도입한다.

소비 촉진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소비자들에게는 추가 할인혜택(최대 5000원)을 받을 수 있는 쿠폰 10만 장을 발행한다. 중국 광군제(11월11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27일) 드과 같은 쇼핑 성수기 등과 연계한 ‘서울상품 기획전’도 총 135회 차례나 열 계획이다.

연말에는 유명 스타트업 100개 사의 제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연말 스타트업 박싱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대책은 시가 코로나10 민생방역 대책의 일환이다. 앞서 시는 공공상가 1만여 점포 임대료 감면, 집합금지·제한 업종 0%대 초저금리 융자지원, 고용위기 극복 1만 개 일자리 대책 등을 마련한 바 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골목상권이 무너지고 상거래가 위축되고 있지만 비대면 거래는 지속적으로 확대 추세인 만큼,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4조3833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5% 증가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비대면 판로확보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은 안전한 방식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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