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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취소해야"…민주당원 4300여명, 이재명 후보 직무정지 소송

당원 4369명, 가처분 신청 접수
"5·18 운동 정신 부정…자격 취소해야"
  • 등록 2022-01-18 오후 2:18:03

    수정 2022-01-18 오후 2:18:03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일부 당원들이 자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후보 자격을 취소하라는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모습.(사진=연합뉴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연진 스페이스민주주의 대표 외 민주당 당원 4369명은 전날 이 후보를 상대로 대선후보 직무집행 정지 및 당원 자격 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남부지법에 접수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헌법에 명시되고 민주당 강령에 제시된 대한민국의 통일 지향을 부정하고,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부정했다”며 “민주당이 요구하는 도덕적 기준과 윤리규범 및 강령, 당헌, 당규를 위반하는 해당행위자로서 대통령후보 자격은 물론 당원자격이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 이상 민주당 대표 송영길과 지도부를 신뢰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자정할 수 있는 능력조차 없다고 판단한다”며 “당원들의 정당한 요구가 지금까지도 민주당 지도부에 의해 묵살당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김 대표 외 민주당 당원 2618명은 지난 7일 송영길 당대표를 상대로 “비민주적인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는다”며 당대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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