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사무실 간식 정기 관리서비스 ‘스낵24’를 운영하는 ㈜위펀은 최근 누적 투자액 35억 원을 달성하면서 앞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낵24는 기업 간식을 구매부터 배송, 진열, 그리고 관리부터 맞춤 복지공간 인테리어까지 수행하는 사무실 간식 All-In-One 서비스다. 파트너 기업의 규모, 업종, 성비, 비용 등 데이터에 따라 각 기업에 알맞은 간식 복지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주고 있다.
2019 고객 만족 브랜드대상에 선정된 스낵24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매대를 포함한 간식 공급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현재 약 430여 개의 기업에 정기적으로 간식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약 80여 개의 고객사를 보유, 2020년 들어 약 5배가 넘는 고객사를 확보했다.
스낵24 관계자는 “편의점 가격보다 최대 40% 저렴한 스낵 비용으로, 국민은행, 키움증권, 이지스 자산운용 등 대기업과 금융권을 비롯해 각계각층 산업군의 다양한 회사가 스낵24의 사무실 간식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인원에 따라 스낵 매대 및 냉장고, 냉동고, 온장고, 커피머신, 맥주머신, 쇼케이스 등 다양한 설비 설치가 무료로 가능하다. 요청 시 기업 로고 등 원하는 문구 커스텀도 제공할 수 있어 사내 인테리어에도 한 몫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