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 강서구, 관악구, 양천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금천구다.
현재 서울 전 권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양천, 한강, 영등포 등지에서는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천둥·번개를 동반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에 오는 10일까지 100~3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비가 많이 내리는 경기남부는 350㎜ 이상 내릴 수도 있다. 현재(12시 50분)까지는 약 10~50㎜의 비가 내린 상태다.
서울 동북·서북권에는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