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스타코리아', 케이머쉬(K-MUSH) 브랜드 제품 2종 출시

  • 등록 2021-02-01 오전 10:27:33

    수정 2021-02-01 오전 10:27:33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글로벌 마케팅 전문기업 ㈜망고스타코리아(대표 권종현)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버섯통합수출조직 농업회사법인 케이머쉬(K-MUSH)와 함께 한국 버섯을 활용한 가공식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건조버섯을 5.05% 함유한 “머슀는 미스 바게트 스낵”과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용 “뽀로로 버섯 다시 팩”이다.

국내 버섯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외식과 간편식이 보편화되면서 국민 1인당 버섯 소비량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어, 버섯 함유량이 높은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한국산 버섯의 국내 소비와 해외 수출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특히 기존에 국내외 시장에서 시장성이 검증된 제품에 한국 버섯의 콘셉트를 접목시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였고, 중국, 미국, 타이완, 베트남, 독일 등으로 수출될 예정이라 코로나 펜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버섯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 출시와 유통을 기획한 ㈜망고스타코리아는 글로벌 마케팅 전문기업이다. 망고스타는 글로벌 마케팅 기업으로서 그동안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컨설팅과 한국 제품의 해외 마케팅 및 유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금까지 중국과 한국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지만,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 넓은 세계로 고개를 돌렸다. 현재는 영어권, 중화권, 일본 및 신남방, 신북방 지역을 기반으로 한국기업의 세계 진출을 위한 다국어 마케팅과 유통을 지원하고 있다.

다음은 ㈜망고스타코리아와의 일문일답.

-글로벌 마케팅/유통 전문기업이 된 이유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해외 네트워크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내수 시장은 위축되고, 해외 판로를 개척해야 하는데, 예전처럼 쉽게 해외 출장을 다니기 어려워지다 보니 우리(마케팅, 유통 대행사) 기업들로서는 신규 바이어 발굴이나 믿을 수 있는 마케팅/유통 파트너를 구하기가 더 어려워진 것이지요. 중소기업으로서는 저희처럼 오랫동안 해외와 국내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가진 파트너가 그만큼 더 중요해졌고, 저희가 지원해 드릴 수 있는 일들이 더 많아진 셈입니다.”

-K-MUSH 브랜드 제품을 연구 개발부터 유통, 수출, 마케팅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이유는?

“해외 소비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우리 제품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브랜드 주도의 일관성 있는 톤앤매너의 마케팅 메시지 전달이 중요합니다. 또한 마케팅과 유통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성과기반의 마케팅이 필요합니다. 이번에 출시된 케이머쉬(K-MUSH) 브랜드 제품은 우수한 품질의 한국버섯과 한국의 가공식품 개발기술, 그리고 망고스타코리아의 성과주의 글로벌 마케팅/유통이 결합되어,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하는 통합 마케팅/유통 사업의 성공 사례가 될 것입니다.”

-2020년 ㈜망고스타코리아의 주요 성과는?

“망고스타코리아의 중국법인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해외민간네트워크 업체로 지정 받아 국내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 지사화 사업 및 수출기반지원사업(수출바우처) 수행기관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한해 총 100여개 국내 기업의 수출 활동을 지원하였고, 그 중 6개 기업은 직접 수출에 성공하여 해외에서 단계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2020년 말에는 강원도와 강원기업의 해외 홍보의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광을 얻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망고스타코리아가 나아갈 방향은?

“저희는 자국 제품을 해외로 파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해외에 ”잘“ 파는 것이 목표죠. 때문에 유통이나 마케팅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유통에 마케팅이 힘을 실어주고 마케팅이 다시 새로운 유통 경로를 확대시키는 선순환을 이루어 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에 기반하여 더 많은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해외에 잘 정착 할 수 있도록 성과주의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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