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 다시 증가…수도권·중대형 ↑

국토교통부, 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집계
  • 등록 2019-02-27 오전 11:00:00

    수정 2019-02-27 오전 11:00:00

전국 미분양 주택수 추이(단위: 가구, 자료: 국토교통부)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이 6개월만에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4개월째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말 기준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5만8838가구) 대비 0.6%(324가구) 증가한 5만9162가구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준공 후 미분양은 1만6738가구에서 1만7981가구로 7.4%(1243가구) 늘어났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 미분양은 8153가구로, 전월(6319가구) 대비 29.0%(1834가구) 증가했고, 지방은 5만1009가구로, 전월(5만2519가구) 대비 2.9%(1510가구) 감소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5388가구) 대비 6.6%(357가구) 증가한 5745가구로 집계됐다. 반면 85㎡ 이하는 전월(5만3450가구) 대비 0.1%(33가구) 감소한 5만3417가구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수 추이(단위: 가구, 자료: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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