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테크노밸리 조성 본궤도…市, 사업부지 그린벨트 해제

  • 등록 2021-07-02 오후 2:03:32

    수정 2021-07-02 오후 2:03:32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본격 추진된다.

경기 양주시는 2일 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주시 마전동 일원 21만7662㎡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양주테크노밸리.(조감도=양주시 제공)
이번 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해 9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경기도에 신청했으며 최근 국토교통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보고 절차와 경기도의 해제 결정을 받았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의 4차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역할과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이다.

현재까지 36개 기업·연구소·대학 등과 MOU를 체결하고 110여개 기업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관련 업계와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시는 풍부한 기업 입주 수요를 비롯해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직주근접의 정주환경 등 시너지 효과로 양주시는 물론 경기북부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이번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 산업단지계획 승인 완료 후 보상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착공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성호 시장은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적극 피력하는 노력의 결과 단기간에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조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 승인도 서둘러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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