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랄, 전기차 폐배터리 재제조 사업 출사표

배터리 진단 솔루션 민테크, 마이크로 모빌리티 플랫폼 에코브와 협업
  • 등록 2021-09-16 오후 2:15:40

    수정 2021-09-16 오후 2:15:4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자동차 부품 기업 센트랄은 민테크·에코브와 함께 폐배터리 사업 추진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시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Reborn’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왼쪽부터 임성대 에코브 대표, 홍영진 민테크 대표, 윤용호 센트랄 대표, 안병화 Rofa 대표, 최정남 에코브 대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폐배터리 관련 사업에 일찌감치 주목해온 센트랄은 ‘EV UB 사업추진단’을 구성하여 2021년 2월에 창원시와 폐배터리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컨소시엄 구성을 주도한 바 있다.

이번 센트랄이 추진하는 Reborn 프로젝트에는 배터리 진단 솔루션 전문기업 민테크와 마이크로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업체 에코브가 참여했다. 재제조 배터리팩 시제품과 전동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제품을 동시 개발하는 데 3개사가 협업할 예정이다.

재제조 배터리팩 성능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시제품을 개발하고 추후 지자체와 협력하여 실증 사업에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계약을 통해 축적하게 되는 재제조 배터리팩 관련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응용제품을 개발하고 시제품을 제작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장기간 검증한 후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센트랄 관계자는 “센트랄은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술력을 쌓고 있다”고 전했다.

센트랄은 이외에도 당일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로파’와 업무 협약을 추가로 체결하여 안전하고 경제성 있는 폐배터리 분해 기술 개발 확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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