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U-20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B, 내년 강릉 개최

  • 등록 2019-05-26 오후 4:20:00

    수정 2019-05-26 오후 4:20:00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아이스하키 각급 대표팀의 2020년 세계선수권 장소와 일정이 확정됐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2019년 연차총회에서 내년 세계선수권 장소와 확정을 의결, 발표했다.

남자 대표팀이 출전하는 2020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2부리그) 대회는 내년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슬로베니아 루블라냐에서 열린다. 남자 대표팀은 톱 디비전에서 강등된 프랑스, 오스트리아, 디비전 1 그룹 A에 잔류한 헝가리, 디비전 1 그룹 B에서 승격한 루마니아를 상대로 월드챔피언십 재진입에 도전한다.

남자 20세 이하 대표팀(이하 U-20)이 출전하는 2020 U-20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B(5부리그) 대회는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올림픽 유산을 적극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이 대회 유치를 신청, IIHF로부터 승인을 얻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이 대회 유치를 계기로 오랫동안 침체와 부진에서 허덕이고 있는 U-20 대표팀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가동해 강릉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한다는 각오다. U-20 대표팀은 2019년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에서 5전 전패의 수모를 당하며 강등됐다.

남자 18세 이하 대표팀(U-18)의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 대회는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다.

지난 4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디비전 1 그룹 B(3부리그)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던 여자 대표팀은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디비전 1 그룹 A 승격에 재도전한다. 상대국은 폴란드, 중국,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슬로베니아다.

2019년 첫 출전한 디비전 1 그룹 B 퀄리피케이션에서 우승한 여자 18세 대표팀은 1월 3일부터 9일까지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는 디비전 1 그룹 B 대회에서 폴란드, 오스트리아, 영국, 중국, 노르웨이를 상대로 본격적인 세계선수권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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