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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1인당 학생 수 20년 새 절반으로
지난해 사교육 참여율은 전년보다 2.0% 증가한 74.8%였고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년보다 3만원 늘어난 32만1000원을 기록했다. 사교육 참여율은 초등학교에서 높았지만 사교육비 지출은 고등학교에서 높게 나타났다. 고등학교의 지난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6만5000원으로 3년 전(2016년 26만2000원)보다 10만원 넘게 늘었다.
학급당 학생 수 역시 지난해 기준으로 2000년의 57~66%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각각 17명, 22.2명, 25.1명, 24.5명이었다.
정규직·비정규직 임금 200만원 차이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임금근로자와 비임금근로자가 각각 35.9시간, 46.8시간으로 전년보다 각각 0.7시간, 0.3시간 감소했다.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313만8000원으로 전년보다 11만원 늘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임금 격차는 증가해 지난해 196만9000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 시간은 소폭 늘었지만 문화·여가시설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줄었다. 지난해 15세 이상 국민의 여가 시간에 대한 충족도는 평일 53.1%, 휴일 65.1%로 각각 전년보다 6.8%포인트, 6.6%포인트 증가했다. 충족도 중 여가비용(49.7%)과 여가시설 만족도(43.6%)는 여가 시간과 비교해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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