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與, 8월 전당대회 채비 본격화…준비위·선관위원장 임명

29일 민주당 당무위원회서 의결
전대 준비위원장 안규백·선관위원장에 민홍철
차기 당대표 후보 이낙연·김부겸·우원식·홍영표 거론
  • 등록 2020-05-29 오후 1:23:54

    수정 2020-05-29 오후 1:23:54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차기 당대표 등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와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오는 8월 29일 전당대회 채비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무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민주당은 전당대회 준비위원도 선정할 예정이다. 전대 준비위는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 경선 후보 등록 일정을 비롯해 전국 순회 경선 여부 등 전대 방식을 결정할 방침이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당대표 경선과 최고위원 경선이 분리·실시된다.

현재 당대표 후보로는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을 비롯해 김부겸·우원식·홍영표 의원 등이 거론된다. 이낙연 위원장은 지난 27일 열린 21대 국회 당선인 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차기 당대표 출마를 결심한 것이) 대체로 맞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한 뒤 당대표 도전을 최종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전 총리가 당 대표를 맡게 되더라도 2022년 대선에 출마하려면 임기 2년을 못 채우고 대선 1년 전인 내년 3월에 중도 사퇴해야 한다.

김부겸 의원도 전당대회 출마로 가닥을 잡았다. 김 의원 측은 곧 입장을 낼 것으로 보인다. 우 의원과 홍 의원도 당권 도전에 강력한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당대회 선거를 관리할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도 의결됐다. 민홍철 의원이 선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윤호중 사무총장과 소병훈 조직부총장이 위원장과 위원으로 각각 임명됐다.

민주당은 또 당직선거 경선관리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탁의 건도 의결했다. 아울러 정책조정위원회 수 조정(현행 6명 이하 → 7명 이하), 국회 추천(선출) 임명직 공직자 추천을 위한 후보자검증(자격심사) 상설기구로 국회추천공직자자격심사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당규 개정의 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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