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환 기재차관 "ICT 경쟁력 발판 디지털경제 속도"

디지털 뉴딜 관련 전문가 간담회
"포스트코로나 뉴노멀 선제 대응"
  • 등록 2020-08-14 오후 2:29:40

    수정 2020-08-14 오후 5:03:07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이 14일 디지털헬스기업 메디컬아이피에서 디지털 뉴딜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기획재정부 장관.
[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이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경쟁우위를 갖고 있는 정보통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차관은 14일 디지털헬스 기업 메디컬아이피에서 진행된 ‘디지털 뉴딜’ 추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방역과 경제가 공존하게 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중 디지털 뉴딜 정책의 추진 전략과 3차 추경에 반영된 관련 재정사업을 소개하며 “내년 예산에도 선도형 국가 발전 전략인 한국판 뉴딜 예산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뉴딜의 성공을 위해선 정부와 연구기관, 기업 간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며, 현장 기업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디지털 뉴딜과 관련해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D.N.A.(데이터, 네트워크, AI) 분야 기술 개발의 민관 협력 성공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디지털 경제 전환을 향한 글로벌 경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경제 각 분야 간 융합이 필수적이라는 것에 공감했다.

한편, 메디컬아이피 AI,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의료영상분석 및 의료영상 3D 구현, 모의 수술 위한 환자 맞춤형 장기 3D 프린팅 기술을 개발하는 디지털 헬스기업이다. 올해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진단 프로그램 ‘MEDIP COVID19’를 전 세계 무료 배포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메디컬아이피 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디지털 뉴딜을 통한 정부의 D.N.A. 생태계 강화 정책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신종 감염병 AI 분석 및 솔루션 분야의 세계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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