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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 구성` 협상 극적 타결…국회의장 `합의 선출`(상보)

4일 민주당 의원총회
"본희의 입장 후,국민의힘 입장 기다릴 것"
"국민의힘, 합의·약속 이행할 의무 있어"
  • 등록 2022-07-04 오후 2:03:24

    수정 2022-07-04 오후 2:03:24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후반기 `원 구성`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제안한 `상임위원장 여야 합의 선출`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여야의 극적 타결로 한 달 넘게 열리지 않았던 국회가 정상화할 방침이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앞두고 열린 의원 총회에서 4일 “오늘 본회의에서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에 국민의힘이 협조한다면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제안한 `이른 시일 내에 국회 상임위원장을 여야 합의로 선출하자`는 제안을 수용코자 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오후 2시 본회의장에 들어가 의장 선출 절차를 바로 착수하지 않고 국민의힘 입장을 기다리겠다”며 “국민의힘엔 약속 대 약속을 이행할 의무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에는 합의 대 합의, 약속 대 약속을 이행할 의무가 여전히 남아 있다. 법사위, 예결위 정상화를 통한 국회 개혁과 사개특위 운영 등 쟁점에 대해선 상임위원장 선출과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계속 협의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저와 민주당은 오늘부로 민생을 가로막는 벽들을 하나씩 허물어 나가겠다”며 “이제 개점 휴회 상태를 끝내고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민생 경제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 오늘 국회의장 선출되면 유류세 인하 밥값 지원법 등 시급한 입법과 청문회 등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현안 처리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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