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양식품, ‘창업주 딸 전량 매도’ 하락분 3거래일만 회복

  • 등록 2024-06-21 오후 3:45:22

    수정 2024-06-21 오후 3:45:22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창업주 막내딸의 주식 전량 매도 소식으로 하락하던 삼양식품 주가가 21일 3거래일만에 상승 전환해 70만원대를 회복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삼양식품(003230)은 전 거래일 대비 8.70% 오른 7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양식품 주가는 지난 18일 오너 일가인 전세경씨가 지난달 24일 소유 주식 전량인 1만 4500주를 장내 매도했다는 공시 이후 19일에 5.48%, 20일 4.31%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3거래일만에 하락폭을 대부분 회복했다.

증권가는 삼양식품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64% 증가한 3842억원, 영업이익은 74.30% 급증한 768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양식품 주가에 대한 증권가 눈높이는 83만원까지 올라갔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 5월 밀양 2공장 증설에 따른 불닭볶음면 판매량 증가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익성이 높은 미국·유럽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하면서, 전사 이익 증가세가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불닭볶음면을 구입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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