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인니 보안담당자 대상 ‘디지털 포렌식 웨비나’ 개최

국내 유망 보안기업 참여해 기술 전수
오는 5월 초 비즈니스 미팅 개최 예정
  • 등록 2021-04-23 오후 3:01:14

    수정 2021-04-23 오후 3:01:14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3일 개최한 인도네시아 보안담당자 대상 `디지털 포렌식 웨비나` 화면.(자료=KISA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도네시아 정부 및 민간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국내 디지털 포렌식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디지털 포렌식 웨비나`를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전자상거래기업·공공 조직을 대상으로 대규모의 데이터 유출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이버 공격이 급증함에 따라 디지털 포렌식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인도네시아 정부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웨비나는 디지털 포렌식 관련 전문기술 및 경험을 보유한 국내 보안기업 더존비즈온(012510), 한컴위드(054920), 플레인비트 3곳이 참여해 인도네시아 국가사이버암호원(BSSN), 통신정보부(KOMINFO), 경찰청(Polri) 및 주요 보안 커뮤니티 이해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포렌식 기술의 활용방안 및 노하우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질의응답을 통해 현지 전문가와 정보 및 의견도 공유했다.

KISA는 이번 웨비나 참여자 간 5월 초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해 국내 보안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이후에도 웨비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양국의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디지털 포렌식에 관심있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KISA 소셜미디어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최광희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이번 웨비나는 코로나19로 해외 진출의 판로가 제한된 상황에서 국내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인지도를 제고하고 새로운 시장진출 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KISA는 앞으로도 전략거점을 적극 활용해 권역별로 특화된 웨비나를 추진해 국내 보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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